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한 주는 잘 보내셨나요? 어느덧 금요일이 되었네요.
주말에는 무얼 할지 정하셨나요?
날씨가 화창하길 기대하며, 나들이 계획 세워보세요!
돈의문박물관마을
100년의 기억이 있는 곳
혹시 여러분들은 돈의문 마을이라고 들어보셨는가요?
저도 이번에 갔다 오기 전까지는 처음 들어본 곳이었어요.
돈의문은 과거 조선시대의 4대 문 중 하나였어요.
1396년에 건립되었지만
풍수지리상 경복궁의 지맥을 해친다는 이유로 1413년에 폐쇄되었지요.
그 후 1422년에 새롭게 다시 열었답니다.
이때부터 새문(新門:새로운 문)이라는 별칭이 생겼고
이 돈의문 안쪽으로는 새문 안골, 새문안 동네로 불리기 시작했어요.
돈의문박물관마을 관람안내
1. 이용요금 : 무료
2. 관람 가능 시간 : 10:00 ~ 19:00
3. 휴관일 : 매주 월요일 휴관
4. 도슨트 시간 : 14:00 / 16:00 (약 1시간 소요) - 홈페이지 예약
돈의문박물관마을 찾아가는 길
1.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14-3(신문로 2가 7-22) 돈의문 박물관마을
- 지하철 서대문역(5호선)과 근접해 있어요.
2. 문의전화 : 돈의문 박물관마을 운영팀 02-739-6994
#주차 문의#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아요.
가까운 곳에 서울역사박물관이 위치해 있지만
이곳도 복잡하므로 지하철을 추천드려요!
돈의문박물관마을 후기
서울역사박물관 바로 옆에
돈의문박물관 마을이 있는 줄 몰랐어요,ㅎㅎ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기획전시를 할 때
간혹 방문을 했었는데
시간만 여유가 있다면 두 곳다 볼 만하다 생각해요.
돈의문박물관마을은
과거 우리나라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돈의문박물관마을은 하마터면 철거될 뻔한 곳이에요.
2003년 돈의문 뉴타운 지역으로 선정되며
기존 건물을 철거 후 근린공원을 만드는 게 계획이었답니다.
하지만 서쪽 성문 안 첫 동네라는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고
기존 건물을 보수하여
지금의 박물관 모습으로 재탄생했지요.
이 곳을 방문하면 전시관, 전통체험이 가능한 시설 등
과거 우리나라의 추억이 그대로 간직되어있어요.
여자 친구, 남자 친구와 같이 동네를 돌아보며
사진 찍는 것도 추천을 드리지만!
60년대~80년대를 살았던 부모님과 같이 가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젊은 분들을 보면 학교, 직장으로
다들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가족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진 못하시잖아요.
저 또한 여러 가지 일로 바빠서
가족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지 못하는데
가끔 아버지와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눠보면
옛날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이야기를 들어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새롭더라고요! :D
부모님과 함께 돈의문박물관마을을 방문한다면
부모님의 이야기보따리가 한~가득이지 않을까요?
그 어떤 도슨트의 설명보다 더 생생하게
옛날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 :D
이렇게 하나하나가 모두 아날로그적 감성을 가지고 있어요.
이 곳에서 부모님의 지난 삶을 좀 더 공감해보는 건 어떨까요?
여긴 딱 봐도 동네 아이들 다 모였겠네요!
핫플중에 핫플 콤퓨타 게임장 입구입니다.
날씨 정말 좋죠?
여러분들도 이번 주말 집에만 있지 말고
나들이 다녀오세요.
돈의문박물관마을 들렸다가
종로 쪽으로 맛집도 많으니
좋은 시간 보내길 바라용! :D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다른 놀거리와 먹을거리로 찾아 오겠습니당 :D 한 번을 놀아도 제대로 즐겁게 놉시다. NOL_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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