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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놀기프로젝트/직접먹어보고 쓰는 맛집

2,7호선 건대입구-우동이 먹고싶다면 겐로쿠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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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에서 건대 맛집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오랜만에 건대 주변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어디로 갈지 한참 고민 끝에!

친구는 시원한 음식이 먹고 싶고, 저는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이곳으로 갔어요!


따뜻한 우동과 시원한 냉메밀이 있는 이곳! 겐로쿠 우동

저와 친구는 2호선을 타고 건대입구에서 만났어요.

그래서 2번 출구가 겐로쿠우동까지 가는 게 가깝더라고요.

7호선을 타고 간다면 3번 출구로 나오는 게 더 빠르답니다!

 

 

가게 앞 사진이에요.

가게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손님이 들어가더라고요.

그런데... 그런데.. 자리가 꽉 차 버렸지 뭐예요ㅜㅠ 사진은 다 먹고 나오면서 찍어야 되나 봐요.

직원분께서 금방 자리가 생길 거라고 말씀하시면서 메뉴판을 먼저 보여줬어요.

 

 

제가 음식점을 미리 검색해보고 가는 성격이 아니라

막상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면 무슨 음식이 이 가게에서 가장 맛있는 건지 또는 가장 인기가 있는지 잘 몰라요ㅋㅋ

그냥 전 제가 먹고 싶은걸 먹는답니다 :D

 

친구는 먼저 차가운 면에 있는 자루소바로 골랐고

저는 한참을 더 고민을 했죠... 지금 나는 무엇이 먹고 싶을까. 가장 최고의 선택이 무엇일까..

고민 끝에 따뜻한 면 중에서 니꾸우동으로 결정을 했어요

 

이렇게 고르면 끝인 줄 알았는데,

마침! 평일 런치여서 사이드 메뉴에 있는 고모꾸메시, 이나리 중에서 먹고 싶은걸 준다더군요.

고무꾸메시는 영양밥이고요. 이나리는 유부초밥이래요. 그래서 하나씩 시켰어요.

또 하나 메뉴의 크기를 골라야 해요.

무슨 소리지? 싶었는데 본인이 먹을 수 있는 양을 말해주면 거기에 맞춰서 양이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는 자루소바 두곱빼기, 저는 욕심을 부려 세곱빼기를 했어요. 엄청 배가 고팠거든요!

 

#주문하는 방법은 메뉴판을 뒤돌려보면 나온답니다!#

주문을 하고 나서 밖에서 웨이팅을 했어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자리가 났어요.

직원분께서 금방 자리 나올 거라고 했는데, 정말이더라고요!

 

짠! 니꾸우동 세 곱빼기입니다.

가장 먼저 사이드 메뉴가 나왔었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요?ㅎㅎㅎㅎ

왼쪽에 보이는 게 제가 고른 고모꾸메시 영양밥이고요.

오른쪽 모서리에 보이시나요? 유부초밥이에요. 친구가 맛있대요. 전 안 먹어봐서 몰라요.

영양밥은 맛있긴 한데, 연근, 우엉, 표고버섯 등.. 다양한 야채가 들어가서 특유의 냄새가 있었어요.

그래서 이런 채소 냄새를 싫어하시면 유부초밥을 추천해요!

 

그렇게 저는 폭풍흡입을 했어요. 친구의 자루소바를 사진 찍어야 한단 사실도 잊은 채 후루룩후루룩 했어요.

그래서 자루소바 사진이 없어요ㅋㅋㅋ

개인적으로 소바보단 우동을 더 좋아하지만 쯔유도 맛있었던 거 같아요.

냉정한 맛 평가를 하기엔 한 젓가락밖에 못 뺏어 먹어서 잘.... 기억이 안 나요.

우동은 면도 탱탱하고 국물도 짭짤한 게 처음 먹을 땐 좋았어요.

그런데 세 곱빼기를 시켜서 그랬는지 양이 너무 많더라고요.

먹다 보니 조금 질린다라고 해야 할까요. 그때서야 국물이 짜다고 느껴졌어요.

도저히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다 먹었어요!

 

저도 평소에 다른 사람에 비하면 많이 먹는 편인데 세 곱빼기는 좀 과하게 느껴졌어요.

적당히 딱 맛있게 먹으려면 성인 남자 기준으로 두 곱빼기가 좋겠다 싶었어요.

 

메뉴판을 보니 이렇게 적혀있더라고요.

모자라면 추가가 된다고 하니 적당히 시켜서 드셔 보시고 더 드시길 추천드려요.

그래야 면도 더 탱탱하고 맛있겠더라고요.

 

영업시간은 : 매일 11:30~22:00 (라스트 오더 21:30)이라고 하네요.

 

다 먹고 나와서 알았어요. 방송에 많이 나왔더라고요

아무튼 잘 먹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다른 놀거리와 먹을거리로 찾아오겠습니다 :D

한 번을 놀아도 제대로 즐겁게 놉시다. NOL_MAN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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